횡성‘2022 우천문화축제’, 5월 1일부터 8일까지 열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4-29 09: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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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참전 용사의 의미 있는 죽음을 횡성회다지소리로 추모
▲ 횡성군청
[뉴스스텝] 횡성군이 주최하고 우천문화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2022 우천문화축제’가 5월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 네덜란드교류문화센터, 우항시가지 야외무대 등 우천면 일원에서 열린다.

2019년 이후 코로나19 시국으로 인해 2년간 중단되었던 네덜란드 교류문화제와 횡성회다지소리민속문화제를 통합해 개최되는‘2022 우천문화축제’는 우천면 소재의 네덜란드 기념탑에 잠들어 있는 네덜란드 참전용사들과 오우덴 중령을 기리는 추모행사를 횡성회다지소리라는 전통 민속문화재를 통해 의미 있는 희생에 감사하고 답례하는 의식으로 시작한다.

네덜란드와 교육, 문화, 스마트팜 등에 대한 본격적인 교류를 희망하는 통합행사 출범 기념 리셉션, 횡성회다지소리 전국경연대회, 네덜란드 튤립축제 등이 열릴 예정이어서 새롭게 선보일 ‘2022 우천문화축제’에 대한 기대가 높다.

한편 우천문화축제의 횡성회다지소리 추모행사와 환영 리셉션에는 요아나 도너바르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도 참석할 예정이며 지역주민들에게는 다채로운 문화적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연이어 열릴 예정이다.

이처럼, ‘우천문화축제’는 외국문화와의 교류제와 한국 전통민속문화제가 결합된 국내 유일의 지역문화 축제이다.

5월 4일 우천면 소재 네덜란드 현충 기념탑에서 열리는 ‘횡성회다지소리 추모행사’에서는 6.25 전쟁 때 참전했다가 전사한 네덜란드 참전용사들과 오우덴 중령의 의미있는 희생에 대한 감사와 답례로 횡성회다지소리 민속문화제의 회다지소리 진혼공연이 선보인다.

이 행사에는 주한 네덜란드 대사, 주한 네덜란드 무관, 보훈처 관계자, 우천문화축제 관계자 및 네덜란드 참전 용사를 발굴하고 알리는 부산 소녀‘캠벨 에이시아’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횡성회다지소리 추모행사에 이어 횡성감리교회에서 현판 교체식도 진행될 예정이며 통합행사의 출범을 기념하는 환영 리셉션도 알프스대영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2019년 이후 명맥이 끊겼다가 재개되는 전국 회다지소리 경연대회와 강원토속민요 경창대회는 코로나19로 피치 못하게 2년간 경연대회가 열리지 못해, 대회가 열리길 기다리며 기량을 갈고 닦은 우수한 팀들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천문화축제 개최에 맞춰 5월 초 개화를 앞두고 있는 네덜란드의 대표적인 꽃인 튤립을 비롯한 수선화 등의 화려한 꽃 축제가 열린다.

튤립 축제를 통해 제1회 우천문화축제 출범을 축하하는 한편 네덜란드와의 다양한 문화교류를 확대하고 재개하는 원년으로 삼고자 하는 주최 측은 정성껏 준비한 꽃들의 향연을 많은 사람들이 즐기기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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