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향교 전통문화체험 도심숲 2단계 사업 본격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4-25 08: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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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향교 전통문화체험 도심숲 2단계 사업 본격 추진
[뉴스스텝] 삼척시는 도심지 내 접근성이 우수한 삼척향교 소유 토지를 활용해 어린이, 청소년은 물론 시민 누구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삼척향교 전통문화체험 도심숲 2단계 사업’을 올해 4월 말 발주해 6월 말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 삼척향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사업비 2억원을 투자해 향교 인근 북정산 등산로와 연계하는 숲길 노선을 개설하고 주변 우량 소나무림 경관정비와 함께 소나무 하층에 청단풍 외 6종 1,208주의 수목을 식재하는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

올해 추진하는 2단계 사업은 사업비 8억원을 투자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누각, 데크로드, 연못 등 체험공간과 녹차 밭 및 전통화원을 조성하고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쾌적한 산림교육·휴양공간으로서 역할도 담당할 수 있도록 숲 해설사와 유아숲지도사도 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과 관련해 시 관계자는 “향후 전통문화체험은 물론 산림교육문화 체험행사도 운영해 시민 누구나 자연과 교감하는 전통문화 학습장의 역할과 도심지 미세먼지 저감 숲의 기능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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