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함께 산다’ 연계한 영월 거리공연 활성화 설명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4-20 1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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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함께 산다’ 연계한 영월 거리공연 활성화 설명회 개최
[뉴스스텝] 영월 예술인들이 관내 구석구석 찾아가는 ‘거리공연 : 해’ 사업 설명회 개최 영월의 생활문화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도시지원센터와 영월군이 연계 협력해 주민들이 시민력을 발휘해 자발적으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거리공연 : 해’를 마련했다.

선정된 지역 예술인들은 19일 2시에 진달래장 소회의실에서 올해 거리공연 활성화 사업 설명회에 참여했다.

오늘 설명회에서 양승동 팀장은 지원서에서 지난 영월의 문화도시 준비 도시 과정에서 주민들의 기획과 실행 능력이 향상된 것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생활문화공동체 활성화 ‘나 함께 산다’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거리공연 : 해’는 영월군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영월 구석구석을 다니며 버스킹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예술인과 단체는 16곳으로 총 48회의 공연이 영월 거리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덕포 5일장, 한반도 지형, 고씨굴 등 영월읍뿐 아니라 한반도면, 김삿갓면 등 영월 내 9개 읍면에서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영월 예술인들이 힘을 모은 본 사업은 그간 거리공연의 부족에 아쉬움을 느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행하게 됐다.

영월문화도시지원센터장 김경희는 이번 ‘거리공연 : 해’를 통해 영월 지역의 문화 편차를 해소해 지역 곳곳에서 공연하는 주민과 관객 모두에게 문화를 충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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