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행복을 함께 하자 2022년 동해시 조직문화 개선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4-18 13:11:55
  • -
  • +
  • 인쇄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는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불필요한 업무 줄이기 등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 ‘2022 조직문화 개선’에 나선다.

시는 갑질조직문화, 일하는 방식, 복무문화, 최근 사회이슈, 세대 간 소통 등 5개 분야를 바탕으로 ‘2022 조직문화 혁신’ 계획을 수립·추진해 세대 간 격차를 줄이고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MZ세대 등 신규 직원이 급부상함에 따라 상호 소통을 위해 혁신 주니어보드를 운영하고 전문가 특강과 자유로운 토론회, 신규 공무원 멘토링 운영을 통해 애로점을 듣는 한편 민원공무원의 소통 공감, 행복에너지 충전으로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격차를 줄이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부서장이 솔선수범하는 자유로운 연가사용 및 유연근무 활성화, 점심시간을 활용한 컴팩트하고 솔직한 대화 시간 가지기, 매주 둘째주 수요일은 문화의 날 운영으로 정시퇴근 등 워라밸 문화가 정착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그리고 업무시간 효율화 및 행정낭비 최소화를 위해 비대면 보고를 활성화하고 단순 전달이나 지시사항은 회의를 자제해 유연한 보고체계를 유지하는 등 직원이 핵심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보고서 작성 문화 개선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재희 기획감사담당관은 “조직 구성원 상호 간 이해와 소통을 기반으로 참여적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이를 토대로 조직개선과 역량 강화를 이뤄내 개인의 삶과 업무 능률을 함께 추구하는 수평적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 정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