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돌발병해충 없는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4-13 09:25:19
  • -
  • +
  • 인쇄
관내 주요도로 가로수 미국흰불나방 등 집중방제 나서
▲ 속초시청
[뉴스스텝] 속초시가 겨울철 고온현상, 여름철 폭염·장마 등 이상기후로 인해 지난해 전례 없이 시 전역에 걸쳐 발생해 많은 시민에게 불편과 피해를 초래한 바 있는 미국흰불나방을 비롯한 돌발 병해충에 대해 선제적, 예방적 방제사업을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에 나선다.

속초시는 4월 말에서 6월 초 사이 설악산로 동해대로 수복로 등 관내 주요 가로수 길 16개 노선을 대상으로 나무줄기에 약액을 주입하는 수간주사를 시행하고 청초호 유원지 등 공원구역은 약제 살포 지상방제를 통해 돌발 병해충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한다.

또한, 2 화기 성충 우화 및 유충이 활동하는 7~9월에는 시 직영사업으로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해 집중 지상방제를 실시했다으로써 돌발 병해충으로 인한 시민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선규 시 공원녹지과장은“미국흰불나방과 같은 돌발 병해충으로 인해 지난해와 같은 시민 불편을 초래하지 않도록 방제사업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오니 시민 여러분께서도 방제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작업구간 차량통제 및 이동조치 등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