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자원 생산, 첨단 스마트 기술을 더하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4-11 22:33:33
  • -
  • +
  • 인쇄
국립산림과학원, 첨단 융복합 스마트 온실 발전 연구회 출범
▲ 산림자원 생산, 첨단 스마트 기술을 더하다

[뉴스스텝]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4월 8일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산림자원 스마트 생산 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스마트 온실 운영 및 발전 연구회’를 산림약용자원연구소에서 출범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스마트 온실과 빅데이터 관련 부서와 강원, 충북, 전남, 경남 산림연구기관의 전문가 4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매월 정기적인 연구회를 열어 스마트 온실 전문가 세미나와 선진지 견학을 통해 기술정보를 수집하고 적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마트 온실 운영 및 발전 연구회’ 출범식에서는 첨단 융복합 디지털 기술 기반의 산림용 스마트 생산기술 시스템을 소개하고 미래의 협력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스마트 온실 기반시설, 자동제어 시스템, 생체정보 평가, 생육 예측모델 개발, 빅데이터 수집·표준화, 냉방, 시비·관수, 저장·유통, 에너지 저감 등 현시점의 스마트 요소기술 수준을 진단하고 선진형 스마트 기술의 적용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업 인력 구조 변화와 기후 위기에 대응해 최근 스마트 온실 관련 연구 시설들을 확충하고 관련 연구를 추진해왔으며 산림 관련 다양한 전략 수종과 작물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들이 협업을 통해 차별성이 있고 특화된 스마트 온실 운영과 연구를 시작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박현 원장은 “이제는 산림 분야도 첨단 스마트 기술과 데이터 기반의 연구가 중심이 되고 있다”며 “정보통신, 디지털 등 과학 기술 발달, 산업 인력 구조, 기후 위기 등의 변화 속도에 맞는 산림용 스마트 생산기술 전환을 위한 연구와 현장 맞춤형 기술 보급을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 2025 학술 심포지엄 개최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10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이 2025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처음 마련하는 공식 학술행사로, 국내 지질학자와 일본 산인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동해안 지질공원의 학술적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심포지엄에서는 개회식과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포

충남도, 자연재난 대응 우수기관 선정

[뉴스스텝] 충남도가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기상에 선제대응 하기 위해 마련한 ‘충남 세이프존(SAFEZONE)’ 등 다양한 정책과 사업이 정부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연재난 대책 추진 우수 지방정부 선정 결과, 여름철 호우·폭염 대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호우분야 3억원, 폭염분야 1억 5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받는다고 10일 밝혔다.이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선제

충북도, 헌혈 활성화를 위한 헌혈추진협의회 개최

[뉴스스텝] 충북도는 10일(수) 도청 산업장려관 2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충청북도 헌혈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에는 도를 비롯해 도의회, 군부대, 청주상공회의소, 충북혈액원, 하나병원 등 10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회의는 안건보고, 질의응답,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으며, 헌혈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강화와 기관 간 협력체계 점검, 동절기 혈액 수급 안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서동경 도 보건복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