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생활권 주변 도시숲 조성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4-05 21: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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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친근한 나라꽃 무궁화 식재
▲ 시민 생활권 주변 도시숲 조성한다

[뉴스스텝]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 제 77회 식목일을 맞이해 생활권 주변에 무궁화 품종 나무심기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예로부터 우리민족의 사랑을 받아온 무궁화는 ‘영원히 피고 또 피어서 지지 않는 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7월부터 9월까지 약 100일간 피어난다.

이날 심은 무궁화는 중심부에 붉은색 무늬가 없는 순백색 꽃의 배달계, 중심부에 붉은색 무늬가 있는 단심계, 꽃잎 가장자리에 붉은색 무늬가 있는 아사달계 등 23개 품종이 무궁화동산에 심겨졌다.

무궁화는 현재까지 국내에서 개발된 170여 품종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300여 품종이 존재한다.

이번 나무심기는 기존 조성된 무궁화동산에 생육이 불량한 고사목과 품종 이력이 불명확한 무궁화를 제거하고 수시 관리로 무궁화 생육에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해 시민과 어우러지는 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성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무궁화동산을 통해 다양한 품종으로 우리 꽃 무궁화를 홍보할 공간을 마련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쉼터와 친근한 나라꽃에 대한 이미지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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