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사랑의 김장 김치 담가 나눔 문화 실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0 17: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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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432개소에 5천200박스 전달
▲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10일 목포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2025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민서 전남사회복지협의회장과 정라미 전남도지사 부인,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는 매년 겨울을 앞두고 진행되는 행사로, 2014년부터 시작돼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등에 김장김치를 나누고 있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전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3억 5천만 원을 후원받아 약 2만 5천 포기(5천200박스)의 김장 김치를 도내 432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외롭고 힘든 겨울을 보내지 않도록 모두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모두가 행복한 전남이 되도록 봉사 정신과 나눔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26년 1월 31일까지 2달간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목표액은 114억 원이며,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각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거나 전남 사랑의 열매 대표 계좌(농협 301-4000-3000-01)로 입금을 통해 간편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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