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2년 제1회 추경예산 475억원 증액편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4-01 08: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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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_고성군청
[뉴스스텝] 고성군은 2022년도 본예산 대비 475억원이 증가한 총 4,523억원 규모의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이후 빠른 경제회복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확대, 농수산업의 경쟁력 강화, 지역 균형발전, 생활밀착형 정주여건 개선 등에 중점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고성군의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일반회계 4,291억원으로 본예산 3,832원 대비 459억원 증가, 특별회계 232억원으로 본예산 215억원 대비 17억원 증가했다.

주요 재원으로는 순세계잉여금 219억원, 지방교부세 137억원, 국·도비 보조금 80억원 등이 증가했다.

지역경기 회복을 위한 생활SOC 등 주요사업으로는, 중소기업 운영 지원 60억원, 고성 해중경관지구 시범사업 40억원, 전선로 지중화 사업지원 13억원, DMZ 평화의 길 인프라 구축 사업 11억원, 소규모 용·배수로 및 시설개량사업 9억원, 벼 병해충 방제지원 7억원, 어촌활력 생활 SOC복합화 사업 6억원, 폐기물 종합처리시설 개선 11억원, 도시재생사업 6억원, 통일고성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5억원, 고성 가진항 물회마을 외식지구 조성사업 5억원, 문암1,2리항 어촌뉴딜 300사업 3억원 등을 증액 편성했다.

고성군의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군의회에서 제안설명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의 심의를 거쳐 4월 중 본회의 의결로 확정될 예정이다.

함명준 군수는 “예산편성의 권한은 행정에 있지만, 예산의 심의·의결 권한은 의회에 있다”며 의원들에게 “이번 추경이 마지막으로 군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고 심도 있게 논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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