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달, 밝고 희망찬 미래를 향한 과학기술을 함께 누려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3-31 15: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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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과학의 달, 과학홍보 및 전국 과학체험 프로그램 종합 안내
▲ 과학의 달, 밝고 희망찬 미래를 향한 과학기술을 함께 누려요

[뉴스스텝]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해 한달 동안 과학문화 누리집 ‘사이언스올’에서 과학캠페인, ‘봄날의 과학산책’ 운영 및 전국 과학체험 프로그램 안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5주년을 맞이한 과학의 달은 ‘미래를 향한 도전과 혁신, 국민과 함께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을 주제로 과학기술의 역할과 중요성, 사회적 가치 등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과학일상, 기초과학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국민과 과학기술인의 참여로 함께하는 신규 과학캠페인을 운영한다.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응원의 메시지를 모으는 ‘부탁해, 과학기술’ 누리소통망 릴레이 캠페인, 과학기술인 목소리 기부를 통한 시각장애인 전용 과학도서 오디오북을 제작하는 ‘과학책 마음이음’ 캠페인을 운영하며, 성인들이 알아야할 과학기술 기초소양 콘텐츠를 공직자와 국민에게 연중 시리즈 형태로 제공하는 ‘과학을 채우는 시간’ 캠페인, 청소년이 궁금해 하는 생활 속 과학이슈에 대해 과학자가 학교를 방문해 토론하는 ‘미래세대와의 과학토론’ 캠페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과학소통을 진행한다.

4월 11일부터 15일까지는 올해 국제연합이 지정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초과학의 해 2022’를 맞이해, 기초과학진흥 주간을 개최한다.

이번 진흥주간은 대국민 강연, 온라인 퀴즈 쇼 등 국민이 기초과학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행사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4월 14일부터는 대표 온라인 과학축제인 ‘봄날의 과학산책’을 운영한다.

연구개발 현장과 성과를 생동감 있게 전하는 ‘지금 우리 과학은’, 과거와 현재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뤄낸 과학기술 역사와 사실을 풀어내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사이언스’, 국내외 인기 영화·드라마 속 과학이슈와 실현 가능성을 살펴보는 ‘사이언스 시네마’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역별 과학문화 랜선체험 콘텐츠, 과학과 예술이 결합된 과학융합공연, 우수과학도서 저자와 함께하는 실시간 북 토크 ‘과학:독킹:어바웃’ 프로그램도 제공하며 과학의 날에는 과기정통부 임혜숙 장관과 저명과학자 2인이 함께하는 대중강연인 ‘4월애 과학’을 진행한다.

중앙, 과천, 광주, 대구, 부산 등 국립과학관에서는 과학의 날을 기념해 상설전시관 등 무료 개관을 실시하며 이 밖에도 전국 출연연, 과학관, 지자체 등 80여개 기관에서 과학축제·전시·공연, 강연·교육, 경연·대회, 견학·체험 등 140여종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기정통부 용홍택 1차관은 “이번 과학의 달은 기초과학에 대한 지식·교양을 함양할 수 있는 콘텐츠부터 과학기술이 국민의 일상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세계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해 대한민국의 밝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갈 과학기술을 국민 여러분 모두가 마음껏 즐기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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