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수소 원천기술개발 사업 신규과제 공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3-31 15: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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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화학적 발효 수소 생산, 액상암모니아 전기분해 저장·추출 등 2개 분야에 ’22년 총 10억원 지원
▲ 미래수소 원천기술개발 사업 신규과제 공고

[뉴스스텝]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수소 생산 및 저장 분야의 미래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의 신규 연구개발 과제 선정 계획을 4월 1일에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소 기술이 10대 탄소중립 혁신 기술과 10대 국가필수전략기술로 각각 선정된 이후 과기정통부는 수소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기획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현재 기술 수준은 낮지만 향후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 선도형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작년부터 3개 생산 분야 및 1개 저장 분야의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올해는 생산, 저장 분야에서 각각 1개 기술을 추가 선정해 연구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과제의 선정 방식은 작년과 동일하게 기술 목표만 제시된 상황에서 연구 방법을 연구자들이 다양하고 창의적으로 제안하는 자유공모형 방식이며 사업 기간 중간에 단계 평가를 거쳐 최종 과제를 선정하는 경쟁형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규 과제는 4월 1일부터 5월 2일까지 32일간 공모하며 선정 평가를 거쳐 오는 7월부터 연구가 시작될 예정이다.

과제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생산, 저장·운송, 활용기반 기술개발 및 실증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국내 수소 산업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는 범부처 수소 예타 사업을 기획하고 있으며 탄소중립 선언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라 2019년 수립한 ‘수소 기술개발 로드맵’을 보완하는 ‘수소 기술개발 로드맵 2.0’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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