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3-30 22:45:45
  • -
  • +
  • 인쇄
국민복지 증진을 위해 힘쓴 전국 사회복지사에 감사
▲ 보건복지부

[뉴스스텝]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3월 30일 오후 2시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제16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이해 기념식을 개최했다.

정부는 지난 2011년 3월 30일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을 계기로 사회복지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3월 30일을 ‘사회복지사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현장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한국사회복지사협회 공식 유튜브 ‘한국사회복지사협회’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국민 곁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사 34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문성극 엠마우스산업 대표가 수상했으며 국무총리 표창은 김형식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장과 윤성웅 세종지역자활센터장, 최성태 단양장애인복지관 사무국장이 수상했다.

또한, 한사협은 사회복지사의 처우를 개선하고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고 국회의장 공로장, 한사협 공로상, 우천복지재단상, DGB따뜻한 사회복지사상 등을 수여했다.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축사를 통해 “제16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을 축하드리고 2020년 1월부터 시작한 코로나19로 인해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상황에서 복지서비스가 제공되고 사회안전망이 유지되는 것은 사회복지사 여러분들의 헌신과 열정 덕분이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오승환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현장의 인권 증진과 국민복지 실현을 위해 수상자는 물론 전국의 사회복지사들과 함께 복지국가 만들기를 계속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밀양시, 청년 축산인과 소통의 시간 가져

[뉴스스텝] 경남 밀양시는 10일 치유농업시범포 교육장에서 지역 청년 축산인 14명과 함께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한 ‘안병구의 소통하기 좋은 날’ 열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이번 간담회에는 한우, 젖소, 돼지, 닭 등 다양한 축산 분야에 종사하는 청년 축산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산업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청년 축산인 육성과 지원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축산과에서는 시의 축산업

전남도-신협 이사장단, 서민·소상공인 금융 지원 모색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10일 도청에서 김영록 지사와 김영하 신협중앙회 광주전남본부장, 39개 지역 신협 이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보조금 시스템 등 도정시책 설명회’를 열어 서민·소상공인 금융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설명회에선 지역경제 발전과 협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을 하고, 신협이 추진 중인 지방보조금(보탬e) 시스템 구축 현황을 공유하며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신협 등 상호금융은 그동안 지방

경기도의회 전석훈 의원, 예결위 심사서 1개 업체 제안에 60억 태운 경기도정 묻지마 식 예산 강력 질타

[뉴스스텝] 전석훈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은 10일 열린 2026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특정 업체가 제안한 AI 기반 의료 사업에 60억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편성된 점과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장의 심각한 도덕적 해이를 강력히 질타하며, 즉각적인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전석훈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경기도가 추진하려는 AI 기반 건강검진 사업의 타당성을 검증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