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올해 상반기까지 평창읍 원당리, 대화면 신리, 미탄면 창리에 각각 사방댐 1개소를 설치해 집중호우 시 상류부터의 토사석 유출을 차단해 하류의 농경지 및 가옥 등 군민의 재산과 인명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신설하는 사방댐은 지난해 사전실시설계 및 타당성평가를 완료하고 사업지에 포함되는 주민 및 해당기관의 동의를 얻어 각 개소의 지형, 여건, 주변 환경, 생활권 내 재해방지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여름철 우기 도래 전에 모두 준공할 예정이다.
특히 공정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자체설계심의회를 실시하면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사방 전문위원의 자문을 받아 주민 친화적이고 경제성이 높은 사방댐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정균 경제건설국장은 “집중호우 시 발생되는 산간계곡의 홍수로 인해 군민의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방댐이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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