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이례적인 집중호우, 행안부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3-26 0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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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대비태세 유지, 산간·계곡 등 야영객 사전통제, 둔치주차장 등 차단통제

[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지난 25일부터 오늘 26일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5일 오후 4시에 재난관리실장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재난관리실장은 이날 회의에서 이번 주말동안 봄철 행락객이 전국적으로 많은 이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강풍·호우로 인한 피해가 불가피함에 따라 다음 사항에 대해 중점 추진토록 당부했다.

우선, 기상 상황을 주시하며 호우로 인한 행동요령 안내를 강화하고 비상대비태세 유지와 기상특보 시 즉각적인 안전조치를 당부했다.

특히 봄철 행락객들이 많이 찾는 산간·계곡, 야영장 등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지하차도·둔치주차장, 하천 변 산책로에 대한 사전 차단과 통제를 강화토록 했다.

아울러 기상 상황과 안전 유의사항을 티브이 자막, 재난문자, 옥외 전광판 등을 활용해 신속하게 안내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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