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유통체계 개선 업무협약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3-24 18:40:14
  • -
  • +
  • 인쇄
▲ 산지유통체계 개선 업무협약

[뉴스스텝] 서부지방산림청은 산지 목재유통체계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부지방산림청과 산청군산림조합, 함양군산림조합이 목재저장센터와 목재집하장의 자원 및 정보, 관련 기술 등을 적극 활용해 산지 목재유통 체계 개선 및 구조화를 통해 목공방 등 민간분야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지역 목재이용 활성화를 위한 목재유통체계 개선 및 구조화 협력, 유용활엽수 수집·매각 등 지역 소규모 목공방 운영 활성화를 위한 운영체계 개선 협력, 국산목재 이용 및 활용 확대를 위한 홍보 및 캠페인 공동추진, 목재유통사업 및 선진임업기술 정보교환 등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권장현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산청군산림조합, 함양군산림조합과 상호 협력해 다양한 목재 수요 발굴 및 산지 목재유통체계개선을 통해 국산목재 공급을 확대함으로써 지역 목재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탄소저장능력을 확대해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밀양시, 청년 축산인과 소통의 시간 가져

[뉴스스텝] 경남 밀양시는 10일 치유농업시범포 교육장에서 지역 청년 축산인 14명과 함께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한 ‘안병구의 소통하기 좋은 날’ 열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이번 간담회에는 한우, 젖소, 돼지, 닭 등 다양한 축산 분야에 종사하는 청년 축산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산업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청년 축산인 육성과 지원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축산과에서는 시의 축산업

전남도-신협 이사장단, 서민·소상공인 금융 지원 모색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10일 도청에서 김영록 지사와 김영하 신협중앙회 광주전남본부장, 39개 지역 신협 이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보조금 시스템 등 도정시책 설명회’를 열어 서민·소상공인 금융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설명회에선 지역경제 발전과 협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을 하고, 신협이 추진 중인 지방보조금(보탬e) 시스템 구축 현황을 공유하며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신협 등 상호금융은 그동안 지방

경기도의회 전석훈 의원, 예결위 심사서 1개 업체 제안에 60억 태운 경기도정 묻지마 식 예산 강력 질타

[뉴스스텝] 전석훈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은 10일 열린 2026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특정 업체가 제안한 AI 기반 의료 사업에 60억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편성된 점과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장의 심각한 도덕적 해이를 강력히 질타하며, 즉각적인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전석훈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경기도가 추진하려는 AI 기반 건강검진 사업의 타당성을 검증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