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우기 대비 사방사업 추진을 통한 산림피해 ‘ZERO’화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3-22 09:19:06
  • -
  • +
  • 인쇄
▲ 횡성군청
[뉴스스텝] 횡성군은 올해 약 2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해빙과 동시에 3월 중순부터 사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21년 안전하고 자연 친화적인 사방시설을 적정 시기에 착수 및 완료해 산림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다.

이에 사방댐 4개소, 사방댐 준설 4개소, 사방댐 점검 62개소 등 사방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올해에도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민가, 산업시설 주변 등 위험등급을 고려해 대상지 선정부터 사업 착수까지 체계적인 절차로 추진 중에 있으며 사방댐 7개소, 산지사방 1ha, 사방댐 준설 2개소, 사방댐 점검 64개소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앞으로 다가올 집중호우 및 태풍 내습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방댐 설치 및 사방시설 점검 등 주요 사업을 상반기 내로 완료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우기에 대비해 산사태취약지역과 지역주민과 연접한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을 상시 점검해 위험 요소 발견 시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취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종선 산림녹지과장은“우기 전 사방사업을 완료하고 인접 산사태취약지역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반드시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