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볼트, 도서 발간을 통해 기록의 첫 발판 마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3-21 12: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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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볼트’ 지구의 재앙을 대비하는 공간과 사람들
▲ 시드볼트, 도서 발간을 통해 기록의 첫 발판 마련
[뉴스스텝] 세계 유일의 야생식물 종자 영구저장 시설인 ‘시드볼트’의 모든 것을 담은 도서 ‘시드볼트’가 출간 됐다.

시드볼트는 지구에 대재앙이 닥쳐 식물이 사라질 때를 대비해 종자를 영구 저장하는 목적으로 지어진 종자영구저장 시설로 전 세계에 단 두 곳, 노르웨이 스발바르와 대한민국에 있다.

이 책은 야생식물 종자를 수집하는 방법과 낮은 온도에서 영구적으로 저장하는 과정을 작가의 시선에서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지은 전문출판사 ‘시월’의 박정우 대표는 “미래 세대를 위해 만들어진 공간과 여기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 싶어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시드볼트운영센터의 배기화센터장은 “이 책에는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시드볼트에 대한 이야기가 전문 스토리작가의 관점에서 흥미롭게 담겨 있다”며 “앞으로 전문 스토리 작가들과 다양한 시드볼트 이야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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