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연구소, 독일 인턴 파견 이공계 대학생·대학원생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3-16 1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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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스플랑크연구소, 프라운호퍼연구소 등 15개 연구소에 20명 선발
▲ 한-독 글로벌 인재 양성(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연구소]

[뉴스스텝]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연구소(MPK, 소장 박재훈)는 3월 31일(목)까지 전국 이공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독일 소재 15개 연구기관에서 인턴 활동을 수행할 ‘2022년 한-독일 글로벌 인재 양성 플랫폼(인턴쉽 프로그램)’ 참가자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미권에 집중된 차세대 이공계 인력 양성을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및 4차 산업 혁명 대응 강국인 독일로 확대해 인적 교류 활성화 및 한독 과학 기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독일의 세계적인 연구 기관에서 ▲연구 참여 ▲선진 장비 기술 습득 ▲세미나 참석 등 다양한 연구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한 참가자의 항공료, 비자 발급 비용, 현재 체재비 등 각종 비용을 지원한다.

2015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 기술 선도국인 독일의 세계적인 선진 연구 환경을 경험하고 연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경북대학교 ▲부산대학교 ▲서울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한국기술산업대학교 ▲한동대학교 등 총 21개 학교에서 42명의 이공계 학생이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프라운호퍼 연구소 등으로 파견됐다.

특히 인턴 과정 중 일부 학부생은 SCI급 논문 주저자로 논문을 발표하고, 인턴 종료 후 독일 대학원을 비롯한 국내외 대학원에 진학하는 등 참가자들의 연구자로서 진로 설정 및 이공학 연구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유도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류 심사와 독일 현지 연구소의 화상 면접을 거쳐 최종 파견 인원이 선발될 예정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연구소 홈페이지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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