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산림교육 운영사업 본격 착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3-14 20: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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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교육전문가 일자리 확대 및 양질의 대국민 산림교육서비스 제공
▲ 2022년 산림교육 운영사업 본격 착수

[뉴스스텝] 북부지방산림청은 올해 약 3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림교육전문가 156명을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유아·청소년·일반인 등 약 35만명의 국민들에게 숲체험을 통한 정서 함양, 탄소중립, 산림문화·휴양 등 고품질의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숲해설가는 국민이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활동을 통해 산림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해설하거나 지도·교육하는 사람이다.

유아숲지도사는 유아가 산림교육을 통해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도·교육하는 사람이다.

산림교육은 국립유아숲체험원을 방문하는 유아들을 대상으로 유아숲지도사가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도시숲, 국민의 숲, 명품 숲, 숲길 등 산림복지시설에 배치된 숲해설가는 유아·청소년·일반인을 대상으로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숲을 찾기 어려운 대상을 학교숲, 노인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다문화센터 등을 찾아가서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는 창의성 향상 및 정서 함양에 기여하는 유아숲교육 프로그램을, 청소년은 산림분야 진로 탐색,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일반시민은 산림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산림교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인 방역수칙들을 준수하면서 진행되며 대면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 산림교육 동영상 및 체험키트 배부 등 비대면 프로그램을 병행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민들이 원활하게 산림교육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금년 산림교육 운영사업을 통해 유아·청소년 및 소외계층 등 일반 국민들에게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산림교육분야 일자리 확대 등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국민들 또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는 산림교육에 참여할 경우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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