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2022년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으로 740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사업대상 보건기관은 토성면보건지소, 명파보건진료소, 어천보건진료소, 성천보건진료소, 용암보건진료 등 5개 보건기관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과 실내 공기질 등을 개선하는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할 계획으로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계약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 달 말경에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토성면보건지소 등 진료를 위해 토성면사무소 및 인근 마을회관, 경로당에 임시보건지소 및 임시보건진료소를 마련하고 공사 기간동안 마을주민의 진료 공백이 없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은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보건기관의 노후화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건축물 성능 요소를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군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과 보건기관 환경개선으로 군민들의 건강 보호와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효율을 최대화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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