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신문고 타고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3-07 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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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부패방지 부문 대통령표창 수상
▲ 법무부, 신문고 타고식 개최

[뉴스스텝] 법무부는 3월 7일 장관실에서 ‘2021년 부패방지 부문’ 대통령표창 수상을 기념하고 청렴한 법무부를 이룩하겠다는 염원을 담아 ‘신문고 타고식’을 개최했다.

앞서 법무부는 올해 1월 발표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1년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45개 중앙행정기관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이에 국민권익위원회는 제10회 국민권익의 날에서 ‘2021년 부패방지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법무부를 선정하고 대통령표창, 상금 1,000만원 및 신문고를 수여했다.

부패방지시책평가는 각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반부패 활동과 성과를 평가해 청렴성을 높이려는 제도로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해 2002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법무부는 그동안 매년 3∼4등급의 부진한 평가를 받아왔으나, 2017년 반부패·청렴팀을 신설하고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도입하면서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진단과 제도개선 등을 통해 우수기관으로 도약하기 시작했다.

2020년에는 장관 참여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위원회’를 신설해 반부패 추진성과를 주기적으로 점검함으로써 부패방지 시책 추진 성과를 제고했으며 2021년에는 소속기관으로 확대해 각 기관별 청렴추진협의체를 만들어 반부패 추진 동력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장·차관 등 고위직을 대상으로 매년 청렴교육을 실시해 청렴의식을 고취하고 있으며 소속기관 기관장 및 부서장에 대해 부패위험성 진단을 실시해 청렴리더십을 확립했다.

그밖에도 매달 ‘청렴의 날’을 지정해 직원 참여형 청렴활동을 통해 구성원의 청렴 감수성을 제고했고 2020년부터는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청렴콘텐츠 공모전, 청렴문예대전 등을 개최해 조직문화 개선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이번 “대통령표창 수상은 직원 모두의 부패방지에 대한 의지와 노력의 결실로 특히 45개 중앙행정기관을 포함해 총 274개 공공기관 중에 오직 1개 기관에게만 수여하는 대통령표창 수상은 특별한 의미가 있으며 이번 ‘신문고 타고식’을 통해 앞으로도 부패방지와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법무부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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