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석면이 포함된 노후 슬레이트 철거·처리 및 지붕개량 비용을 지원해 발암물질로부터 군민 건강을 보호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 대상은 주택 및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처리와 주택 지붕개량이다.
슬레이트 철거·처리의 경우 주택은 100동, 비주택은 21동을 모집하며 취약계층은 전액지원, 일반 가구는 최대 352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주택 지붕개량은 100동을 모집하며 취약계층은 1천만원 한도 내 전액 지원하고 일반 가구는 최대 300만원 범위 내 지원한다.
신청자는 슬레이트 건축물의 소유자로 2월 21일~3월 31일까지 건축물 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 중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우선 지원하며 보다 자세한 문의는 청정환경사업소 자원순환팀으로 하면 된다.
한성현 청정환경사업소장은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 우리 군은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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