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바꾸는 도시재생사업 중점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2-17 12: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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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개선, 골목상권 활력 증진, 공동체 활성화 등 추진
▲ 강원도청
[뉴스스텝] 강원도는 금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2021년 선정된 8곳을 포함해 31곳에 국비 612억원을,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2021년 선정된 13곳에 국비 21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들 사업으로 구도심을 주민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건강한 주거지와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지난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역대 최다선정으로 시군간 균형감 있는 도시재생이 기대되며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전국 최다 국비를 확보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가는 견인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올해 기존 뉴딜사업의 신속 추진, 도시재생 예비사업 추진 및 중앙부처와의 소통을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며 도시재생사업 미선정시군도 도시재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발굴 및 공모준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내 뉴딜사업으로 춘천 ‘문화가 숨쉬는 조운동네’, 삼척 ‘천년 SAM척 아트피아’ 등 중심시가지형 6곳, 원주 '꿈을 펴는 우산마을', 홍천 ‘건강한 녹색문화의 장, 신장대리’ 등 일반근린형 14곳, 춘천 '봉의산 비탈마을의 행복한 반란‘,태백 ’태백산자락 장성 탄탄마을‘ 등 주거지지원형 5곳, 태백 ’ECO JOB CITY 태백‘ 경제기반형 1곳, 인제 ’기린-내린 현리마을‘, 고성 ’거진다드림 세비촌‘ 등 우리동네살리기 4곳, 홍천 ’주민생활복합허브 조성사업‘ 인정사업 1곳의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도는 쇠퇴된 도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골목상권 활력증진 및 공동체 활성화로 지역주민의 삶이 풍성하고 소외됨 없이 다 함께 잘 사는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강원도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도시재생 전문가를 양성하고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연계해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지난해 정부공모사업에 선정된 도시재생 예비사업 13곳을 바탕으로 금년에도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중심으로 주민역량 강화와 컨설팅을 실시해 주민이 공모에 적극 참여토록 행정력을 집중해 성공적인 도시재생의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는 전국 100곳 내외로 중앙선정, 광역선정 모두 하반기에 선정할 계획이며 광역선정과 관련, 도는 정부의 시도별 배정예정인 총액예산 범위 내에서 금년 공모계획을 확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앙공모에서 1곳 이상이 선정될 수 있도록 공모를 준비하는 시군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해, 사업계획의 수준과 실현가능성을 한 단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2022년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 개최지로 선정된 홍천군과 성공적인 행사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며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홍보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예비사업, 주민공청회 개최 등에 도시재생 사업임을 알리는 현수막 게첨, 소식지 발간, 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 등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주민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손창환 강원도 건설교통국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쇠퇴한 구도심에 생활편의시설을 공급해 주거복지 실현, 가로환경 개선 등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을 바꾸는 사업인 만큼 시군간 균형감 있는 도시재생이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며 민·관 모든 참여주체가 협력해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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