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생활폐기물처리시설 입지 신청 공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2-17 10:31:18
  • -
  • +
  • 인쇄
▲ 정선군청
[뉴스스텝] 정선군은 향후 4~5년 뒤 매립시설 포화가 예상되는 정선군생활폐기물매립지에 대한 대체지역을 선정해 군에서 발생되는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3월 21일까지“정선군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입지신청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후보지는 신청 입지후보지역 부지 경계로부터 2km이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등록상 세대주를 대상으로 50%이상 세대주 동의를 받은 개인, 단체, 문중대표, 마을대표, 유치위원 등으로 토지소유자의 50%이상의 매각동의서를 받은 지역이 신청가능하다.

후보지로 선정 될 경우 주민편의시설 설치비로 50억원, 주민지원기금으로 매년 6억원, 선정 읍·면에 주민 숙원사업비 매년 5억원 지원될 예정이며 신청 단체 및 위원회에 1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해 25년간 총 326억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희망 지역에서는 입지신청서와 주민 동의서 토지소유자의 매각동의서를 첨부해 정선군청 환경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규시설 예상규모는 매립시설 조성면적 22,300㎡, 소각시설 일일 36톤, 재활용선별시설 일일 8톤 규모이다.

아울러 군은 이번 공모와 관련된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공모기간 유치 의향이 있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입지선정 공모에 대한 후보지 조건, 입지선정기준 및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정선군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