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시각물 디자인 표준과 전용서체 ‘과학체’ 발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2-10 18: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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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인간이 과학으로 연결되는 국립중앙과학관’으로 새옷을 입다
▲ 국립중앙과학관, 시각물 디자인 표준과 전용서체 ‘과학체’ 발표

[뉴스스텝] 국립중앙과학관은 기관 고유의 정체성을 담은 시각물 디자인 표준과 전용서체인 ‘과학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개발한 시각물 디자인 표준은 국립중앙과학관 영문약자 NSM을 구조화하면서 N과 M을 둘러싼 S의 형태로 자연과 인간을 잇는 과학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단순한 기관 로고가 아닌 유연한 디자인으로 상하좌우 제한 없이 확장 가능해 어디에나 적용해도 과학관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VI의 응용디자인 요소를 담은 디자인 지침을 개발해 전시 안내물과 홍보물을 통일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 관람객에게 정보전달을 쉽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함께 개발한 전용서체 ‘과학체’는 각진 글꼴이 특징인 고딕체 계열로 가독성을 높이면서도 독창성을 담아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공누리로 배포될 예정이다.

이번, VI와 전용서체 개발은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의 꿈을 만드는 과학기술문화플랫폼으로서 모두의 호기심에 불을 붙이는 대한민국의 중앙과학관’이라는 브랜드 핵심을 도출해냈다는데 의미가 있다.

임승철 국립중앙과학관장 직무대리는 "자연과 인간과 과학의 조화라는 국립중앙과학관의 고유 가치를 담아, 누구나 편리하게 관람하고 과학을 느낄 수 있도록 새로운 VI를 고객 접점에 순차적으로 적용해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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