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지난 1월 경북 소재 모 식품생산업체에서 ‘건조 오징어’를 작업화로 밟아 펴는 등 비위생적 취급에 대한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동일한 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및 관리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1월 해당 업체들을 대상으로 서면으로 위생관리 기본수칙 교육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이번 검검 시 종사자 위생모, 마스크 착용 작업장 청결 관리 등 현장 위생 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업체 대표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교육을 병행하며 점검 시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최기순 예방관리과장은 “식품 관련 업체의 자발적인 위생관리 준수를 유도해 안전하고 건강한 식문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