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인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2-09 23:24:58
  • -
  • +
  • 인쇄
2007년부터 웹 개발 관련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카카오트랙’ 운영
▲ 카카오,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인증

[뉴스스텝]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은 2월 9일 10시 카카오 판교오피스에서 열린 국무총리 주재 ‘청년희망온’ 카카오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카카오는 정부와 파트너십을 맺고 향후 5년간 2만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 및 인재 육성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는 ‘카카오트랙’ 수료생, 재학생 등 5명의 청년이 온라인으로 참석해 취업 준비의 어려움과 고충을 나누며 정부의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화진 차관은 카카오의 지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카카오트랙’과 관련해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가입증서를 수여했다.

카카오트랙은 지난 2007년부터 카카오와 제주대학교가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기업의 요구에 맞는 인력양성을 위해 추진해 온 프로그램으로 카카오가 직접 웹 개발과 관련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현직자가 겸임교수로서 참여하며 수준 높은 현장 기반의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참여 학생이 실무경험을 할 있도록 겨울방학 단기 현장실습을 제공하거나 취업을 앞둔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3~4개월간의 맞춤형 인턴십도 지원한다.

2021년까지 총 111명의 청년이 카카오트랙을 이수했고 그중 95명은 전공 분야로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화진 차관은 “카카오트랙은 기업과 지역대학이 협업해 상대적으로 직무역량 향상의 기회가 적은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용노동부는 ‘청년희망온’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직무훈련, 일경험 분야에 집중한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에 카카오가 멤버십에 가입한 만큼 다른 기업들과 함께 청년을 위한 양질의 직무역량 향상 기회를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 동구 새마을회, 청소년 성장 기금 전달

[뉴스스텝] 울산 동구 새마을회는 10월 1일 오후 4시 30분 울산 동구청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성장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청소년 성장 기금은 지난 8월 22일 새마을회에서 개최했던 사랑의 호프데이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관내 학교에 전달되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한 일에 쓰일 예정이다. 울산 동구 새마을회는 동별 이웃돕기 사업, 꽃길 만들기, 가족

남구 청년일자리카페 ‘직무별 잡(JOB)멘토링 취업 교육’운영

[뉴스스텝] 울산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채용시장에서 다양한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직무별 전문가를 초빙해 ‘직무별 잡(JOB)멘토링 취업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구에서 위탁 운영 중인 신중년-MZ멘토링 사업과 연계해 주요 산업의 직무별 전직 전문가와 함께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 도모를 위해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양일간 기획됐다. 경영

주민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발굴 ‘더 행복한 남구Best 복지사업 선정’ 추진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빠르게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남구만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더 행복한 남구 Best 복지사업 선정’을 추진한다. 이번 선정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또는 기관에서 운영 중인 우수 복지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참신성과 독창성, 주민 체감도, 지역 확장성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접수는 9월 2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되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