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소상공인에게 방송광고 제작·송출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8 22:29:00
  • -
  • +
  • 인쇄
’22년도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구축’ 사업 실시, 지난해보다 41개사가 확대된 177개사 지원
▲ 방송통신위원회

[뉴스스텝]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함께 2022년도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구축’ 사업을 실시한다.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구축 사업’은 방통위가 소상공인의 성장과 지역 방송광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2020년에 시작되어 소상공인이 방송광고를 제작해 지역의 방송매체를 통해 송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소상공인 177개사에 총 15억 9천만원의 방송광고 제작비와 송출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소상공인 확인서를 발급받은 소상인과 소공인이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소상공인은 방송광고 제작비 또는 송출비의 90%를 최대 9백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또한 지원 대상자에게는 해당 지역의 광고 전문가를 통해 방송광고 제작과 송출을 포함한 마케팅 전반에 대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해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그동안 정보 부족과 경제적인 부담으로 방송광고를 하지 못했던 소상공인들이 이 사업을 통해 지역매체에 방송광고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업 인지도가 상승하고 매출이 증가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속에서도 전년대비 매출이 평균 31% 성장했고 고용자 수는 평균 2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지원예산을 전년에 비해 30% 늘려,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TV·라디오 등 방송광고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방송광고 제작·송출 지원을 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1월 28일부터 2월 16일까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 사업 전용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3월 8일에 선정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정읍시, 고립 가구에 온기 켜다… 취약계층 200세대 ‘희망 찾기’

[뉴스스텝] 정읍시가 사회적 고립 위기에 놓인 이웃들을 세상 밖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 8개월간 펼쳐온 노력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시는 지난 11일 ‘취약계층의 고립 예방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지원사업 온(溫)온(ON)’ 성과공유회를 열고 그간의 성과를 나눴다.이번 성과공유회에는 2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과 정읍사회복지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온(溫)온(ON)’ 사업

정선군의회, 제311회 정례회 폐회

[뉴스스텝] 정선군의회는 12월 12일 열린 제311회 정선군의회(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총 23일간 진행된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10건 △민간위탁 동의안 2건 △2026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6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 다양한 현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

홍성군, 사회적 고립 청년 지원위해 '첫걸음'

[뉴스스텝] 홍성군은 지난 11일 홍성군 가족어울림센터 나래홀에서 ‘은둔ž고립 청년 기본이해’를 주제로 청년들의 은둔ž고립 문제에 관한 지역사회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홍성군 청년고독사 고위험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홍성군가족센터와 함께 진행했으며 공무원을 비롯해 사회서비스 기관 종사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관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