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호텔롯데, ‘근휴’사업 협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6 20:47:19
  • -
  • +
  • 인쇄
휴가샵 내 롯데 전용상품 구매 시 1만명 대상 10만 포인트 지급
▲ 한국관광공사-㈜호텔롯데, ‘근휴’사업 협력

[뉴스스텝] 한국관광공사와 ㈜호텔롯데는 지난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근로자휴가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사업에 나섰다.

이 협약은 공사에서 주관하는 근로자휴가지원사업을 활용해 국내 여행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근휴사업 대상인 소상공인·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복지혜택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근휴사업은 근로자가 20만원, 기업과 정부에서 각 10만원씩을 부담해 총 40만원을 복지 온라인몰 ‘휴가샵’에서 국내여행 상품 구매에 사용하는 사업으로 협약을 통해 양 사는 휴가샵 내 호텔롯데 상품 구매자 대상 휴가샵 포인트를 추가 제공하는 공동 프로모션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근휴사업 참여 근로자가 휴가샵 내 시그니엘·롯데호텔·L7호텔·롯데시티호텔 숙박상품 등으로 구성된 ‘WE♥TRAVEL’ 동반성장 상품을 구매하면 10만원의 추가 휴가샵 포인트가 상품 이용 이후 지급된다.

프로모션은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하며 기간은 2021년 근휴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1월 24일부터 2월 20일까지 진행되며, 2022년 신규 참여자를 대상으로 3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진행된다.

이번 협약은 공사와 대기업이 협력해 소상공인·중소기업 근로자들의 휴가를 지원함으로써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것으로 민관협력을 통한 관광분야 ESG 실천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박인식 관광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중소기업 근로자에 대한 복지혜택 제공의 중요성이 커졌다”라며 “호텔롯데와의 상생협력을 계기로 더욱 많은 혜택이 마련될 수 있도록 대기업들과의 협력을 확산시켜 관광분야의 ESG를 선도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정읍시, 고립 가구에 온기 켜다… 취약계층 200세대 ‘희망 찾기’

[뉴스스텝] 정읍시가 사회적 고립 위기에 놓인 이웃들을 세상 밖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 8개월간 펼쳐온 노력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시는 지난 11일 ‘취약계층의 고립 예방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지원사업 온(溫)온(ON)’ 성과공유회를 열고 그간의 성과를 나눴다.이번 성과공유회에는 2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과 정읍사회복지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온(溫)온(ON)’ 사업

정선군의회, 제311회 정례회 폐회

[뉴스스텝] 정선군의회는 12월 12일 열린 제311회 정선군의회(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총 23일간 진행된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10건 △민간위탁 동의안 2건 △2026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6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 다양한 현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

홍성군, 사회적 고립 청년 지원위해 '첫걸음'

[뉴스스텝] 홍성군은 지난 11일 홍성군 가족어울림센터 나래홀에서 ‘은둔ž고립 청년 기본이해’를 주제로 청년들의 은둔ž고립 문제에 관한 지역사회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홍성군 청년고독사 고위험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홍성군가족센터와 함께 진행했으며 공무원을 비롯해 사회서비스 기관 종사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관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