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세경대학교 “지역특화 직업교육”을 위해 함께 뛴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5 14: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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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고등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4개 기관 협약
▲ 영월군청
[뉴스스텝]영월군과 세경대학교, 영월교육지원청, 영월문화원 4개 기관이 지역주민과 영월군 경쟁력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영월군 평생직업교육 활성화와 산업육성”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1월 25일 세경대학교 학생성공센터에서 가졌다.

이는 최명서 영월군수의 10대 주요시책 중 “전국 제1의 평생학습도시 육성”을 기반으로 2018년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영월군의 의지로 계속 추진되어 왔으며 이에 따라 영월군의 전문대학인 세경대학교와 평생교육관련 3개기관을 하나로 묶어 상호간에 평생직업교육 내실화 및 활성화 사업에 협력하고 고등직업교육 활성화 사업의 상호협력을 하기 위한 첫 행보로 보여진다.

이날 세경대학교 심윤숙 총장은 “대학은 지역과 함께 할 수 있을 때 그 역할을 다 할 수 있다”고 하며 향후 지역사회에서 “영월군과 세경대학교가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 발 돋음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했다.

또한 최명서 영월군수는 “4차 산업혁명, 고령화의 빠른 전환, 코로나-19 팬데믹 쇼크 등 시시가각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대학과의 교류를 통한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며 인구감소 위기극복 등 현안 사항의 해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특화 직업교육분야 선정, 평생·직업교육 수요 공동발굴, 대학-지역 공동사업 발굴·추진 및 교육연계 등을 계속해서 함께 노력할 것으로 기대되고 세경대학교와 지역사회는 지역 특화분야 교육과정 등을 선발해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평생직업교육기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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