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공유재산 임차인에 임대료 80% 감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5 14:15:35
  • -
  • +
  • 인쇄
지난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4번째 감면 , 2021년 10월~12월분 임대료 감면
▲ 동해시청
[뉴스스텝]동해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임차인을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를 추가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면대상은 동쪽바다중앙시장, 종합버스터미널 등 공유재산을 임차해 식당, 매점 등을 운영 중인 임차인이며 2021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의 임대료 부과요율을 2.5%~5%에서 1%로 적용해 최대 80%까지 감면한다.

시는 이번 임대료 추가감면 지원으로 50개소 임차인이 약 4천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 재난으로 인한 피해에 해당하지 않는 경작용과 주거용 공유재산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앞서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자영업자의 피해가 시작된 20년 2월부터 7월, 20년 12월부터 21년 3월, 21년 3월부터 6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임대료 감면 혜택을 제공했으며 161건, 2억 1,700만원의 임대료 부담을 덜어줬다.

전진철 회계과장은 “이번 추가감면 조치로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기를 기대하며 아울러 동해시는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0만원 이상의 대부료에 대해 분할 납부 횟수 확대, 납부 유예 등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울특별시, 한강버스, 28일 하루 선박 2척으로 운영… 2척 점검 조치

[뉴스스텝] 서울시는 28일, 선박 2척 점검에 따라 당초 4척 운영 중인 선박을 금일 하루동안 2척으로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점검하는 2척 선박은 103·104호선으로, 오전 출항 준비과정에서 정비 필요사항이 발견되어, 기후상황 등 감안 정밀 점검을 위해 운항을 일시 중단했다. 이에 따라, 금일 총 14항차 중 7항차만 운항되며, 자세한 운항 시간표는 한강버스 누리집과 카카오맵 등 모빌리티앱을 통해

`서울, 오늘의 활력을 선물하다`…2025 서울환대주간 다음달 2일까지 진행

[뉴스스텝] 서울시와 서울관광협회가 가을 여행 성수기를 맞아 9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8일간을 ‘2025 서울환대주간(Seoul Welcome Week 2025)’으로 정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환영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주제는 ‘서울, 오늘의 활력을 선물하다(Seoul, Giving You Today’s Energy)’로 서울에서의 하루가 새로운 활력을 얻는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여행자

제주도-제주대, 1,000억 규모 글로컬대학 공동 유치 성공

[뉴스스텝]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의 정책적 지원과 제주대학교의 교육 혁신 전략이 결실을 맺어 28일 제주대학교가 교육부의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에서 최종 선정됐다.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이날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제주도와 제주대학교는 지난 8월 공동으로 혁신모델 실행계획서를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제주도의 ‘배움여행(런케이션)’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