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 발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4 15:51:54
  • -
  • +
  • 인쇄
▲ 충남 천안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 발생
[뉴스스텝]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 충남 천안 산란계 농장25차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조사를 통해 역학관련 농장·시설·차량에 대한 검사 및 이동제한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산란계 농장은 경기 화성 산란계농장 역학관련농장 정밀검사 과정에서 조기 발견됐다.

의심축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가금농장에서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조기 차단을 위해 농가·관계기관이 함께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가금농가의 소독·방역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부출입구·뒷문 폐쇄와 함께 외부울타리, 차량소독시설 등 방역시설이 적정한지 꼼꼼히 점검하고 사육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사료섭취량·활동성 저하 등 의심 증상을 면밀히 관찰해 이상이 있을 경우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할 것”을 덧붙였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국세청, 2025년 불성실 기부금수령단체·조세포탈범·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 위반자 및 세금계산서 발급 의무 위반자 명단 공개

[뉴스스텝] 국세청은 12월 12일 불성실 기부금수령단체, 조세포탈범, 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 위반자, 세금계산서 발급의무 등 위반자의 인적사항 등을 국세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명단 공개 대상은 국세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불성실 기부금수령단체는 거짓 기부금영수증을 발급했거나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따른 의무의 불이행으로 세금을 추징당한 단체 등으로, 이번에는 실제 기부금 수령액보다 많은

함께 성장한 자활·돌봄의 기록…경기구리지역자활센터, 2025년 성과공유회 개최

[뉴스스텝] 경기구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0일 구리시 인창동 아르비아웨딩홀에서 녩년 자활·돌봄 통합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지난 1년간 추진한 자활근로 사업, 어르신 맞춤 돌봄서비스, 자활기업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자활근로 참여자, 생활지원사 등 1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올 한 해 우수한 활동을 펼친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 9명,

이재명 대통령 "국가공무원의 1시간은 5200만 시간의 가치 있어"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국가공무원의 1시간은 5200만 시간의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획재정부·국가데이터처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여러분은 5200만 국민 삶을 손안에 들고 있는 사람들"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또 "공직자의 태도, 역량, 충실함에 그 나라의 운명이 달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