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겨울철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 훈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1 13:57:38
  • -
  • +
  • 인쇄
영하 10도 얼음 밑 인명구조 훈련, 도민안전 수호 최선
▲ 강원소방, 겨울철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 훈련
[뉴스스텝] 강원도소방본부 특수구조단은 겨울철 수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1월 20일부터 21일까지 홍천군 북방면 소매곡리 홍천강일원에서 동계 수난사고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특수구조단 구조대원 39명의 참여 했으며 강이나 저수지 등에서 주로 발생하는 얼음놀이 사고시 신속한 인명구조 능력을 제고하고 역할분담을 통한 효율적인 현장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훈련내용은 입·출수 구멍 천공 얼음 밑 적응 및 방향 찾기 탐색줄 활용한 요구조자 발견 및 인양 비상 상황 발생 시 탈출 등이다.

강원도내에서는 최근 3년간 겨울철 수난사고가 235건이 발생했으며 이 중 얼음강 빠짐사고가 5건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

관련자료 참조 최임수 특수구조대 단장은“겨울철 수난사고 현장은 온도나 얼음상태 등 대처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변수가 많다”며 “실제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도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울특별시, 한강버스, 28일 하루 선박 2척으로 운영… 2척 점검 조치

[뉴스스텝] 서울시는 28일, 선박 2척 점검에 따라 당초 4척 운영 중인 선박을 금일 하루동안 2척으로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점검하는 2척 선박은 103·104호선으로, 오전 출항 준비과정에서 정비 필요사항이 발견되어, 기후상황 등 감안 정밀 점검을 위해 운항을 일시 중단했다. 이에 따라, 금일 총 14항차 중 7항차만 운항되며, 자세한 운항 시간표는 한강버스 누리집과 카카오맵 등 모빌리티앱을 통해

`서울, 오늘의 활력을 선물하다`…2025 서울환대주간 다음달 2일까지 진행

[뉴스스텝] 서울시와 서울관광협회가 가을 여행 성수기를 맞아 9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8일간을 ‘2025 서울환대주간(Seoul Welcome Week 2025)’으로 정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환영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주제는 ‘서울, 오늘의 활력을 선물하다(Seoul, Giving You Today’s Energy)’로 서울에서의 하루가 새로운 활력을 얻는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여행자

제주도-제주대, 1,000억 규모 글로컬대학 공동 유치 성공

[뉴스스텝]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의 정책적 지원과 제주대학교의 교육 혁신 전략이 결실을 맺어 28일 제주대학교가 교육부의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에서 최종 선정됐다.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이날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제주도와 제주대학교는 지난 8월 공동으로 혁신모델 실행계획서를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제주도의 ‘배움여행(런케이션)’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