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평창군 중소기업 육성융자금 이차보전 사업 확대 시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2 09:41:29
  • -
  • +
  • 인쇄
▲ 평창군청
[뉴스스텝] 평창군은 올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융자금에 대한 이자 중 일부를 지원해주는 중소기업 육성융자금 이차보전 사업을 지원업종과 대상 등에 대해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평창군 중소기업 육성융자금 이차보전 사업’은 경기 침체와 자금 부족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경영안정을 꾀하고 업체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융자금에 대한 이자를 일정 수준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군은 제조업, 도·소매업, 전문건설업, 숙박업, 음식점업, 수리업, 기타개인서비스업, 운수업을 대상으로 사업경영에 필요한 자금 1억원에서 2억원까지 융자를 알선하고 이자 중 일부를 최대 2년간 군비로 지원하며 신청조건은 사업자등록증상의 업태가 상기 업종에 해당하며 법인사업체의 경우 관내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어야 하고 개인사업자의 경우 관내에 사업장 및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특히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가 계속됨에도 불구하고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을 위해 2022년에는 면세 및 비과세사업장에 대한 지원확대, 운수업종 지원추가, 추천한도액 내 재신청 허용 등 소외 사업체에 대한 지원과 자금의 융통가능성을 확대시켜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 희망자는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항목에서 “이차보전”을 검색해 공고와 신청양식, 구비서류를 확인 후 군청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부서로 제출하면 되고 접수는 연중 진행되며 당해 지원계획액 소진 시 신청을 조기 마감한다.

이정균 경제건설국장은 "경기침체와 자금부족 등으로 경영난에 빠진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중소기업 육성융자금 이차보전 사업을 통해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고 사업재기의 기반을 마련했으면 좋겠다”며 “추후에도 이와 같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홍보·확대해 경제적 지원으로부터 소외된 사람들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 4일간 대장정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음성명작에서 피어난 6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올해의 음성명작 대상 시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음성군 통합농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개막부터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나흘 동안 25만여명이 다녀가 전년도 대비 78.6%의 방문객 증가를 기록하며,

‘춤으로 세계를 품다’ 천안흥타령춤축제에 89만명 방문…"세계적 경쟁력 확인"

[뉴스스텝] 춤으로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친환경 드론 라이트쇼를 끝으로 28일 폐막했다.올해 흥타령춤축제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이란 슬로건으로 24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렸다.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24일부터 닷새간 89만 4,000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61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

전남도, 정부 전산 장애 상황 속 도민 서비스 정상화 온힘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수기 처리, 신청기한 연장, 대체 창구 안내 등 방법을 통해 도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주민등록등·초본 등 제증명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전입신고는 읍면동 수기 접수를 통해 일괄 소급 적용된다.주민등록증 발급 및 재발급은 시스템 복구 시까지 불가함에 따라 과태료는 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