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 실감콘텐츠 제작 공모사업 도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0 10:17:43
  • -
  • +
  • 인쇄
실감나는 체험 콘텐츠 개발·활용…오는 14일 공모 신청
▲ 양양군청
[뉴스스텝] 양양군이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에 디지털 실감 기술을 도입하는 ‘박물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 공모사업’에 도전한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전국 8개 공립 박물관·미술관의 소장 유물과 작품에 실감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콘텐츠로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에 디지털 실감 기술을 도입해 기존 박물관 전시의 정적 단점을 개선하고 이용객의 흥미 유발 및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오산리 선사유적박물관 제1전시실 디오라마 존 전시테마의 배경 콘텐츠를 외벽영상 및 대화형 매체 등 실감기술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에 도전한다.

또 박물관 체험 공간 내 대화형 매체, 4DX 등 실감 기술과 게임 콘텐츠를 결합한 디지털 체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유길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에서 고해상도 영상, 인공지능 등 다양한 실감 콘텐츠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박물관 이용객들이 좀 더 가까이에서 보다 더 흥미롭고 생생하게 유물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 4일간 대장정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음성명작에서 피어난 6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올해의 음성명작 대상 시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음성군 통합농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개막부터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나흘 동안 25만여명이 다녀가 전년도 대비 78.6%의 방문객 증가를 기록하며,

‘춤으로 세계를 품다’ 천안흥타령춤축제에 89만명 방문…"세계적 경쟁력 확인"

[뉴스스텝] 춤으로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친환경 드론 라이트쇼를 끝으로 28일 폐막했다.올해 흥타령춤축제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이란 슬로건으로 24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렸다.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24일부터 닷새간 89만 4,000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61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

전남도, 정부 전산 장애 상황 속 도민 서비스 정상화 온힘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수기 처리, 신청기한 연장, 대체 창구 안내 등 방법을 통해 도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주민등록등·초본 등 제증명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전입신고는 읍면동 수기 접수를 통해 일괄 소급 적용된다.주민등록증 발급 및 재발급은 시스템 복구 시까지 불가함에 따라 과태료는 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