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 통해 주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1-04 10:27:28
  • -
  • +
  • 인쇄
郡, 2월 28일까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가자 모집
▲ 양구군청
[뉴스스텝] 양구군보건소는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건강검진 결과 건강 위험신호가 왔을 때 보건소가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모바일 앱으로 운동, 식사 등의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목표를 이행할 수 있도록 수시로 관리하고 건강과 운동, 영양 등에 대한 전문상담으로 생활습관을 개선해 만성질환을 예방하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1962~2002년생의 군민 중에서 국가건강검진 결과 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인 성인을 대상으로 2월 28일까지 모바일 헬스케어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건강위험요인 판정수치는 혈압 130/85㎜Hg 이상 공복혈당 100㎎/dl 이상 허리둘레 남 90㎝ / 여 85㎝ 이상 중성지방 150㎎/dl 이상 HDL-콜레스테롤 남 40㎎ / 여 50㎎/dl 미만 등이다.

참가 희망자가 전화나 방문의 방법으로 보건소에 신청하면 초기 검진을 통해 대상자가 선정된다.

단, 스마트폰을 소지하면서 앱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하며 6개월간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 디바이스가 제공되는데, 이 장비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연동돼 측정정보가 자동 전송되는 활동량계의 역할을 하는 장비이다.

디바이스는 참가자의 보행 수와 보행시간, 소모 칼로리, 실시간 심박 수 등을 보건소의 전문 관리자에게 전송한다.

이와 같은 정보를 전송받은 보건소 전문 관리자는 24주 동안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영양, 신체활동 분야에 대한 집중상담과 월 1회 건강정보 콘텐츠 등을 대상자에게 발송해 참가자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울특별시, 한강버스, 28일 하루 선박 2척으로 운영… 2척 점검 조치

[뉴스스텝] 서울시는 28일, 선박 2척 점검에 따라 당초 4척 운영 중인 선박을 금일 하루동안 2척으로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점검하는 2척 선박은 103·104호선으로, 오전 출항 준비과정에서 정비 필요사항이 발견되어, 기후상황 등 감안 정밀 점검을 위해 운항을 일시 중단했다. 이에 따라, 금일 총 14항차 중 7항차만 운항되며, 자세한 운항 시간표는 한강버스 누리집과 카카오맵 등 모빌리티앱을 통해

`서울, 오늘의 활력을 선물하다`…2025 서울환대주간 다음달 2일까지 진행

[뉴스스텝] 서울시와 서울관광협회가 가을 여행 성수기를 맞아 9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8일간을 ‘2025 서울환대주간(Seoul Welcome Week 2025)’으로 정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환영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주제는 ‘서울, 오늘의 활력을 선물하다(Seoul, Giving You Today’s Energy)’로 서울에서의 하루가 새로운 활력을 얻는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여행자

제주도-제주대, 1,000억 규모 글로컬대학 공동 유치 성공

[뉴스스텝]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의 정책적 지원과 제주대학교의 교육 혁신 전략이 결실을 맺어 28일 제주대학교가 교육부의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에서 최종 선정됐다.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이날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제주도와 제주대학교는 지난 8월 공동으로 혁신모델 실행계획서를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제주도의 ‘배움여행(런케이션)’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