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월리 대지조성사업구역 조성예정지 분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1-03 10: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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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읍 월리 17필지, 9,779㎡ ‘22년 1월 3일부터 22일까지 입찰, 온비드 활용
▲ 양양군청
[뉴스스텝] 양양군이 양양읍 월리에 조성중인 대지조성사업구역 내 조성예정용지에 대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분양에 들어간다.

이 일대는 군유지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중이며 남대천 조망이 가능하고 시내에서 인접하는 등 입지조건이 우수해 많은 관심을 받는 곳이다.

월리지구는 양양읍 월리 산24번지 일대 23,284㎡, 주거용지 17필지, 공공시설용지 1필지 규모로 2016년부터 추진계획을 수립해 진행했으며 2020년 8월에 조성공사가 착수되어 현재 공정률이 65%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분양 방식은 온비드을 이용한 일반경쟁입찰로 조성용지를 매각하게 되며 1필지별 규모는 411~751㎡이고 분양 예정가는 175,567,500~312,418,000원 수준으로 입찰신청은 1세대 1필지 원칙이다.

이 지역의 건축 용도는 주택법에 따른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을 받고 추진해 단독주택 신축이 가능하며 계획관리 지역에 따른 건폐율 40%, 용적률 100%이하를 적용받게 된다.

분양 일정은 22년 1월 3일부터 22일까지 군청 홈페이지 및 온비드 시스템을 통해 입찰공고 하고 입찰 공고와 같은 기간 내에 전자 입찰서를 제출 할 수 있다.

개찰은 1월 25일 낙찰자 발표는 1월 28일에 시행하고 이후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군은 내년 4월중 토목공사를 마무리하고 지적확정측량과 지적공부 및 등기 서류 등을 정리 한 후, 8월 말 분양자들에게 소유권 이전 등기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월리지구는 양양10경중 하나인 남대천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멀리 설악산을 바라볼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인접 대지 내 양양군립도서관 건립을 계획하고 있고 시가지와 접근성이 양호한 만큼 높은 분양률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에서는 2곳의 전원마을을 조성해 분양을 추진했으며 현북면 중광정지구는 68필지 중 1필지만 남았고 정암지구는 67필지 모두 분양이 완료됐다.

중광정지구는 13필지에 건축이 착공되어 6곳이 준공 완료됐고 정암지구는 공부정리를 마무리하고 1월중에 정산계약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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