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올해 1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노후된 시내버스승강장 80개소 교체 및 신규 승강장 4개소, 다목적 쉘터 형태의 스마트 승강장 1개소, 온열 의자 34개소 추가 설치 등 대중교통 편의시설 확충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시내버스승강장을 대상으로 이용객 중심의 편의성 증진 및 관광도시인 속초시 이미지에 부합하는 디자인 개발을 통해서 대중교통 및 가로경관 특성에 부합할 뿐 아니라, 교통약자의 편의를 위해 버스승강장 내 장애인용 핸드레일 또한 시범적으로 설치했다.
또한 미세먼지와 무더위 및 한파를 피할 수 있는 냉난방과 공기청정 기능을 갖춘 쉘터형 스마트 승강장 1개소를 속초시 생활체육관 앞에 설치했고 한파 저감을 위한 온열 의자를 지속적으로 설치·확대해 총 89개소의 온열 의자를 운영함으로써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다 갈 수 있는 또 다른 쉼터로서의 기능을 제공한다.
속초시는 그동안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2019년도 14개소, 2020년도 29개소 등 지난 2년간 총사업비 4억 2천만원을 들여 꾸준히 대중교통 시설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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