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립중앙도서관 출간 시민 글쓰기 작품집 풍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2-30 08: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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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글쓰기 프로그램 통해 다수의 작품집 출간
▲ 원주시청
[뉴스스텝]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올 한해 소설, 수필, 시, 청소년 소설, 인디자인 책 만들기 등 다양한 글쓰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다수의 작품집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진행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소설집 ‘여름에는 콜미’, 그림책 ‘그림책저널 워크숍’을 비롯해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청소년 소설집 ‘컬러풀 드림’을 출간했으며 상주작가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은 독립출판물 ‘생각이 열매가 되도록’과 ‘다시 또 도서관’을 펴냈다.

또한, 도서관 글쓰기 프로그램 과정으로 ‘문예창작교실’ 수필집 ‘원주수필 제2호’, 문학 멘토링 ‘시를 쓰는 시민’ 시집 ‘하루는 너를 생각하고’를 내놓은 데 이어 ‘인디자인 책 만들기’로 ‘게으름 씨와 기타 등등’, ‘그 이름을 부르면’, ‘금릉여인숙’, ‘경아 이제는 안녕’, ‘너도 그랬니?’, ‘그곳, 남애’를 출간했다.

이 밖에도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와 연계해 진행한 ‘1인 1책 도시라이프 아카데미’에 참여한 7명의 개인 작품집 출간을 지원했다.

최근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작품집 전시를 마치고 향후 도서관 자료로 등록해 자료실에 비치할 예정이다.

이문희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결실을 거둔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위상에 걸맞은 문학창작 여건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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