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성천리 일원 경기의 숲 조성사업 준공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2-21 06:48:14
  • -
  • +
  • 인쇄
▲ 강원도_고성군청
[뉴스스텝] 고성군이 2019년도 동해안 산불로 인해 화마를 입은 고성군민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한 경기도민들의 따뜻한 의지를 모아 조성하는 ‘경기의 숲’이 조성사업이 완료되어 12월 21일 준공식을 갖는다.

고성군과 경기도는 고성군 토성면 성천리 산6-2번지 일원에 경기의 숲 조성사업을 추진을 위해 2021년 6월 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6월 11일 착공했다.

준공된 임야는 토성면 성천리 산6-2번지 일원 3㏊ 규모의 면적으로 경기도 예산 770백만원을 투자해 경기의 숲을 준공했으며 주요 공종은 구절초 등 초화류 5종 2,800본 및 산철쭉, 이팝 등 관목·교목류 13종 23,383본으로 총 18종 26,183본에 정자 2개소, 사방 4개소, 데크길 및 산책로 621m를 조성했다산불 때문에 민둥산으로 변해버렸던 성천리 산6-2번지 일원 산림은 이번 경기의 숲 조성사업으로 고성군과 경기도는 상호 협력을 강화해 산불피해지역 일대에 지속적인 식목행사 추진 및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경기도에서 박근철 경기도의회 도의원, 김성식 축산 산림국장외 8명이 참석하고 고성군에서는 함명준 고성군수를 비롯해 30여명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규모를 최소화해 진행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경기의 숲 조성사업 준공으로 동해안 대형산불로 인해 우리군의 소중한 산림이 조기 복구되어 피해 이재민 및 군민의 아픔을 치유하는 계기가 됐다”며 나무들이 잘 자라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 4일간 대장정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음성명작에서 피어난 6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올해의 음성명작 대상 시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음성군 통합농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개막부터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나흘 동안 25만여명이 다녀가 전년도 대비 78.6%의 방문객 증가를 기록하며,

‘춤으로 세계를 품다’ 천안흥타령춤축제에 89만명 방문…"세계적 경쟁력 확인"

[뉴스스텝] 춤으로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친환경 드론 라이트쇼를 끝으로 28일 폐막했다.올해 흥타령춤축제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이란 슬로건으로 24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렸다.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24일부터 닷새간 89만 4,000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61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

전남도, 정부 전산 장애 상황 속 도민 서비스 정상화 온힘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수기 처리, 신청기한 연장, 대체 창구 안내 등 방법을 통해 도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주민등록등·초본 등 제증명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전입신고는 읍면동 수기 접수를 통해 일괄 소급 적용된다.주민등록증 발급 및 재발급은 시스템 복구 시까지 불가함에 따라 과태료는 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