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특별방역대책 대대적인 도민 홍보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7 16: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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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밀착형·미디어 홍보 및 방역파트너단체 캠페인 활동 추진
▲ 강원도, 특별방역대책 대대적인 도민 홍보 추진
[뉴스스텝] 강원도는 정부의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시행에 따라, 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4주간 방역패스 확대, 사적모임 제한 등 추가 방역 조치 시행에 대해, 전 도민 홍보 강화에 나섰다.

이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한달여만에 방역강화방안이 다시 발표됨으로써 도민에게 야기될 혼란을 최소화하고 도민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홍보를 통해 안내하고자 함이다.

도에서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핵심 메시지는, 방역수칙 준수에 대해 “방역수칙도 일상이다.

일상을 지켜주세요” 비수도권의 사적모임 허용인원이 기존 12명에서 8명으로 제한되고 식당·카페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에 방역패스를 전면 확대한다.

3차접종 실시에 대해 “3차 접종,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60세 이상 고령층은 12월에 사전예약 없이 당일접종이 가능하며 18세 이상의 도민에게도 3차접종 실시를 독려한다.

도민들에게 알기 쉽고 보기 쉽게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주민과의 접촉 빈도가 많은 통·리·반장 및 사회단체 등의 협조를 통한 아파트, 다중이용시설 등 플래카드·포스터를 게시, 1일 2회 마을방송 시행 하는 등 주민 밀착형 홍보를 진행, 도내 미디어 매체를 통해 TV 캠페인 영상과 흘림자막, 라디오 송출 등으로 도내 전 지역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강원생활방역협의회 방역파트너단체인 바르게살기운동협회 강원지부, 강원도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 강원지부에서는 시군지회 캠페인을 통해 소속 회원을 비롯한 마을주민에게 홍보전단지 배부를 통해 방역수칙 준수와 3차접종 독려를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현재,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행한 지 한 달이 경과하고 변이바이러스 확산과 확진자가 급증 특히 60세 이상으로 고령층 감염 증가와 위중증 환자도 함께 늘면서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도는 이러한 상황의 타개책으로 위중증 환자 수와 사망자 수를 줄이고 지역사회 감염 확률을 낮출 백신 3차 접종과 미접종자의 예방접종을 독려해 지역사회 내 코로나 확산 방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박동주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도민들께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고 접촉에 의한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말까지 모임 및 이동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했고 “도내 업주분들 께서도 방역패스 확대 및 시행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지금의 확산세가 진정되어 다시 안정적으로 일상회복을 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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