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음주폐해예방 사업 절주 잔 제작 배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6 09: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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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만 가득, 슬기로운 절주 잔' 제작
▲ 평창군청
[뉴스스텝] 평창군 보건의료원은 절주 실천을 위한 지원환경 조성과 음주 조장 환경을 개선해 음주 폐해를 예방하고자 절주 잔을 제작해 6일부터 배포한다.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에 의하면 평창군은 대상 응답 수 중 최근 1년 동안 한 번의 술자리에서 남자는 7잔 이상을 주 2회 마시는 고위험 음주율이 강원도 전체 대비 0.7%p 높다.

이에 따라 군은 음주에 관대한 보편적인 인식의 개선이 필요하고 다가오는 연말과 수능 후의 시의적절한 음주 폐해 예방을 위해 이번 절주잔을 제작해, 음주폐해예방 캠페인 및 홍보를 추진한다.

이번에 제작된 600세트의 절주 잔은 건강한 소비 촉진 및 간접적인 절주 실천 행동 확산의 거점을 확보하도록 평창군 관내 모범음식점 54곳에 배포하고 건강생활실천 절주 상담을 위해 내원하는 주민에게도 배부할 예정이다.

김남섭 보건사업과장은 “절주 실천을 위한 지원환경 조성 도구로 이용하고 모범음식점에 배부함으로써 건강한 소비를 촉진하는 음주 형태의 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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