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산불예방 위해 인화물질 사전에 잡아낸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4 1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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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변 인화물질, 논·밭두렁 영농폐기물 사전 제거작업
▲ 양양군청
[뉴스스텝] 양양군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산불발생 위험에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인접지역의 인화물질 사전제거를 실시한다.

군은 산림 내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림연접 지역 및 주요 도로변 인화물질과 논·밭두렁 영농 폐기물인 고춧대, 깻단 등 사전 제거작업을 실시해 실화성 산불방지 및 소각으로 인한 산불예방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인화물질 제거 요청지와 산불예방 순찰시 사전조사 자료를 취합해 강풍·건조 등 날씨에 따른 일정을 감안, 순차적으로 진화인력을 활용해 인화물질 제거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52명을 등산로 및 산림인접지에 집중 배치해 라이터, 담배 등 화기물 소지 및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논·밭두렁 및 쓰레기 태우기 등을 단속해 부주위로 인한 산불발생을 사전 차단키로 했다.

군은 산행 시 등산로 폐쇄 구간과 입산통제 유무를 미리 확인해 산불발생 위험이 큰 통제구역은 출입하지 말고 자동차에서 창밖으로 담뱃불을 버리는 행위도 절대 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전형복 산림녹지과장은 “산불로부터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산행 시 화기물 소지 금지,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 근절에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중요하다”며 “산림 인접지역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을 사전 차단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 인화물질 제거반을 운영 등 산불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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