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여성 문화의 날, 문화강좌‘우천면 토크콘서트’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4 09:42:18
  • -
  • +
  • 인쇄
농촌지역 여성에게 문화 향유 기회 제공 위해 열려
▲ 횡성군청
[뉴스스텝] 횡성군은 24일 오후 2시, 우천면행정복지센터에서 ‘횡성여성 문화의 날’ 문화강좌‘우천면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상대적으로 문화 혜택이 적은 농촌지역 여성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횡성여성 문화의 날’로 지정 운영해왔다.

읍·면별로 찾아가는 문화강좌는 그 일환으로 열렸으며 강림면을 시작으로 서원면, 공근면에 이어 이번에는 우천면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명화와 클래식 토크콘서트‘인생은 아름답다’를 주제로 엄미나 강사와 전자바이올리니스트 그레이스가 출연해 미술 인문학 강의와 전자바이올린 연주를 들려준다.

한편 군은 이와 함께 2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관내 여성 주민을 대상으로 횡성문화원 작은영화관 무료관람 지원을 실시해왔으며 그간 1500여명이 혜택을 누린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주민 호응에 힘입어 오는 2022년에도 읍·면 지역 찾아가는 문화강좌와 작은 영화관 무료관람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해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신상 군수는 “여성친화도시 횡성군의 여성 주민들이‘횡성여성 문화의 날’을 통해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리며 소통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셨길 바란다 앞으로 우리 군은 군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시가족센터, 거붕백병원과 업무 협약 체결

[뉴스스텝] 거제시가족센터는 지난 23일 거붕백병원과 지역 내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의 의료 접근성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다문화 및 외국인가족 등 지역 주민의건강 증진과 의료서비스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한 공동 협력 △지역사회 복지 및 의료 복지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거제시가족센터와 거붕백병원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언어적·정보적 취약

보은군, 충북 최초 시행‘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

[뉴스스텝] 충북 보은군이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충북도내 최초로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 지원사업을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발달장애인이 사회활동 중 타인에게 신체·재산상 피해를 입힌 경우 피해자에게 보상해 주는 제도로, 발달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사회 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보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발달장애인(지

용인특례시 상현2동, 주민 화합 위한 '제5회 소실봉 문화축제' 개최

[뉴스스텝] 용인특례시는 28일 상현2동 행정복지센터와 상현공원 일원에서 ‘제5회 소실봉 문화축제’가 이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소실봉문화축제위원회주최로, 주민이 준비하고 참여하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소실봉 축제는 예전 느진재 ‘만현’ 마을의 정서를 되살리고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을 계승·발전 시키기 위해 매년 이어오고 있다.이상일 시장은 축제 현장을 찾아 공연을 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