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1년산 피해벼 매입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4 06: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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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_고성군청
[뉴스스텝] 고성군은 11월24일부터 30일까지 2021년산 피해벼 매입추진에 나선다.

이는 지난 10월 29일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수발아 피해로 인한 등외 판정으로 매입불가 된 물량에 대해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수발아 피해 벼 물량 신속배정을 건의한 결과다.

읍·면별 매입일정은 11월24일 거진읍을 시작으로 11월25일 토성면, 11월26일 죽왕면, 11월29일간성읍 11월30일 현내면 순으로 매입된다.

고성군이 집계한 피해벼 물량 1,300톤 중 현재까지 농가가 보유하고 있는 물량은 953톤/102농가로 이번 매입은 품종 제한 없이 농가 희망 물량을 전량 매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매입대금 지급 및 정산 방법은 중간정산금을 선지급하고 최종정산금은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이 확정되는 12월말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수발아 피해 벼 매입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농업인들에 대한 정부 차원의 해결책이 마련되어 농가의 어려움이 해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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