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석 부부유택 지역주민 환영 속에 평창에 영면하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9 09: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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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군청
[뉴스스텝] 한국 근대 단편문학의 최고봉인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 가산 이효석 선생이 길고 긴 여정을 끝내고 마침내 그의 문학적 고향인 평창에서 영원한 안식을 취할 수 있게 됐다.

“가산 이효석 선생 부부유택 이전 추진위원회” 최창선 위원장에 따르면, 19일 새벽 6시에 경기도 파주 동화 경모공원 묘지에 안치된 선생의 부부유택에서 간단한 제를 치르고 유해를 봉평으로 봉송해 모신 후, 오후 3시부터 군단위 각급 기관장과 지역 유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대한의 예를 갖추어 선생 부부의 이전식을 치르고 지역주민의 오랜 염원이 이루어진 사실을 전국에 공표한다.

이번 추모식은 오후 3시부터 문학과 예술이 인생의 전부인 선생을 흠모하면서 당신이 생전에 즐기셨던 슈베르트의 보리수를 두 명의 성악가 ‘소프라노 서하연’, ‘바리톤 최현규’가 이효석 부부를 추모하는 마음을 담아 불러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이어 보리수를 창작극으로 승화한 현대무용을 선보여 고요하면서도 엄숙한 가운데 극진한 예를 다하고 지역 문인의 창작 추모시를 낭독하는 등 거룩한 추모 분위기를 기반으로 지역의 환희를 함께 표현하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선생 부부의 유택 안치를 통해 선생의 문학 감수성을 테마로 한 효석문화제의 마침표를 찍게 됐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국 제일의 문학도시로 평창군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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