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제26회 환동해 거점도시회의 참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9 09:30:31
  • -
  • +
  • 인쇄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가 19일 경북 포항시에서 열리는 제26회 환동해 거점도시회의에 회원도시 자격으로 참가한다.

1994년 일본 돗토리현 요나고시에서 처음 개최된 환동해 거점도시회의는 바다를 사이에 둔 연안도시 간 교류와 협력으로 성장·발전하기 위해 각국 지방 정부가 참여하는 협의체다.

한국의 동해·속초·포항, 일본의 사카이미나토· 요나고 돗토리시, 중국의 투먼·훈춘·옌지,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 나홋카·핫산 등 4개국 12개 도시로 구성돼 있다.

26회 회의는 당초 지난해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올해로 연기됐다.

이번 회의는 ‘환동해 거점도시간 경제교류 및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국내 도시는 대면, 국외 도시는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의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해시는 이날 회의에서 의장 도시에 사무국 설치 운영으로 상시 협의하고 협력할 수 있는 체계 전환, 이해와 소통을 위한 다국적 언어로 환동해 거점도시회의 홈페이지 구축, 회원 도시 공동의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한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회원 도시 간 실질적 협력방안을 도출하고 북방물류 거점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회원 도시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교류·협력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성가족부, 함께해서 더 즐거운 한가위, 가족센터에서 만나요!

[뉴스스텝] 여성가족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가족센터에서 가족 간 정을 나누는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일) 밝혔다. 올해 추석 명절 프로그램은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관계 개선 프로그램뿐 아니라 1인 가구,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소통·체험행사 중심으로 마련됐다. 전국 가족센터에서는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전통음식 만들기 및 나눔 행사, 가족 단위 또는 가족봉사단의 봉사

행정안전부, 정부24 등 정보시스템 47개 복구,전소된 96개 시스템은 대구센터 이전 추진

[20250929224644-57748][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9월 29일 오전 9시, 윤호중 장관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의 복구 현황과 향후 대응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전소된 7-1 전산실 96개 시스템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내 민관협력형 클라우드로 시스템을 이전하기로 결정했고, 윤호중 장관이 오후에 직접

행복청 「목요박물관산책」 연재 마무리, 성과 공유와 확산에 나선다.

[뉴스스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올해 1월부터 매월 1, 3주 목요일마다 연재해 온'목요박물관산책'의 성과 확산을 위해 기획물을 책자로 발간할 계획을 밝혔다.'목요박물관산책'은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를 세계적인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한 자율적인 연구·학습 모임이다. 국내·외 우수한 박물관을 소개하고 우수사례와 시사점을 분석해 국립박물관단지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