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내년 발전소 주변 원덕읍 지역 무료 건강검진 첫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5 09: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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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덕읍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50세 이상 지역 주민 대상
▲ 삼척시청
[뉴스스텝] 삼척시가 2022년부터 한국남부발전 삼척빛드림본부로부터 5km이내인 원덕읍 주민들을 대상으로 첫 무료건강검진을 지원한다.

무료건강검진은 한국남부발전 기본지원금 1억5천만원을 들여 발전소로 피해를 본 원덕읍 지역 주민들의 보상 차원에서 타 지역에 비해 연령을 낮추어 시행된다.

지원 대상자는 원덕읍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50세 이상의 지역 주민들이며 격년제로 추후 성과에 따라 원덕읍 전 주민들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검진은 삼척의료원과 선한이웃병원 2곳에서 심혈관 질환 및 호흡기질환 등 2개 분야 7개 항목에 대해 무료 검진이 가능하며 검진항목 외 추가 검진항목에 대해서는 본인 부담이다.

검진절차는 방문 및 전화로 검진병원을 사전 예약한 후 해당 날짜에 방문해 검진 받으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지원 사업에 해당되는 대상자께서는 한분도 빠짐없이 무료 검진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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