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돌봄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1 14:44:28
  • -
  • +
  • 인쇄
기능회복서비스 평가결과…어르신 신체 50% 향상
▲ 노인돌봄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
[뉴스스텝] 어르신 신체향상을 위한 기능회복서비스가 성과를 드러냈다.

춘천시정부는 노인돌봄전달체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기능회복서비스를 통해 어르신의 신체능력이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진행된 기능회복서비스는 5개 주·야간보호기관에서 총 73명의 어르신에게 주 2회의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10월 자체평가 결과 관절가동범위와 도수근력 부분에서 참여 어르신들의 신체능력이 크게 향상된 결과를 보였다.

먼저, 관절의 운동범위 및 최대각도를 측정하는 관절가동범위는 어르신 73명 중 36명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손으로 부하를 가함으로써 근력을 측정하는 도수근력평가는 어르신 25명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정부는 단순 걷기 운동 등에서 벗어나 공이나 세라밴드를 활용해 운동에 재미를 주면서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높았다고 평가했다.

한현주 복지국장은 “기능회복서비스를 통한 어르신들의 신체가 눈에 띄게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노인돌봄전달체계 시범사업의 가시적 성과를 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ESG 경영을 선도하는 수원도시공사, 2025년 추석 연휴 기간 종합대책 수립

[뉴스스텝] 수원도시공사는 안전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위해 ‘2025년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비상운영체계를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수원시연화장은 실내 추모시설 2개소는 사전 예약제로 정상 운영한다. 다만 제례 공간은 폐쇄 되며, 승화원은 추석 당일에만 축소(2회) 운영한다.공영주차장 64개소 가운데 노외 및 노상 주차장는 무료 개방하며, 건물식 및 화물 주차장은 추석 당일에만 무료 개방한

목포-보성선 개통으로 영암에 첫 열차역 생겼다

[뉴스스텝] 영암군에 사상 처음으로 열차역이 생겨 목포와 보성을 오가는 영암군민과 관광객들의 발이 된다. 남해안권 철도망의 핵심축인 목포–보성선이 26일 신보성역에서 개통식을 열고 정식 개통함에 따라, 학산면 ‘영암역’이, 27일부터 영업을 개시했다. 목포-보성선은 보성군 신보성역에서 목포 임성리역까지 82.5㎞를 잇는 노선으로, 하루 열차는 평일 4회, 주말 5회 운행 서비스를 제공한다.영암역 신설로 그

수원시 팔달구, 지역경제 활력 더하는 추석맞이 물가안정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수원시 팔달구는 오는 9월 26일, 지동시장·미나리광시장·못골시장 등 지동교 일원에서 ‘2025년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 물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팔달구청장, 경제교통과장 등 공직자와 전통시장 상인회, 물가모니터 요원 등 23명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해 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