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물 자립도시 완성 선포식’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1 09:19:18
  • -
  • +
  • 인쇄
15 11시 도문동 도천교 일원에서 ‘물 자립 도시’ 선포
▲ 속초시청
[뉴스스텝] 속초시가 오는 11월 15일 오전 11시 도문동 도천교 일원에서‘물 자립도시 완성 선포식’을 개최한다.

만성적인 물 부족에 따른 식수난 해결을 위해 속초시는 지난 2018년부터 취수원 안정화 대책과 항구적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3대 핵심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했다.

그 간의 노력으로 학사평, 설악동, 조양동 등 행정구역 내 14개소에 암반관정 개발을 통해 추가 수원 1만 5천 톤을 확보하고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으로 추진한 다목적 방재시설에서 7천톤의 추가 수원을 확보하는 등 2018년 갈수기 최대 물 부족량을 초과하는 일 2만 2천톤의 추가 수원을 확보해‘물 자립 도시’완성을 이룰 수 있게 됐다.

또한, 2023년까지 추진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마무리하게 되면 일 5천 톤의 누수되는 물을 절감하게 되어 앞으로 속초시는‘물 부족 걱정 없는 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속초시 관계자는“물 자립도시 완성에 맞춰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물 관리에 더욱더 매진할 것을 다짐하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ESG 경영을 선도하는 수원도시공사, 2025년 추석 연휴 기간 종합대책 수립

[뉴스스텝] 수원도시공사는 안전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위해 ‘2025년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비상운영체계를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수원시연화장은 실내 추모시설 2개소는 사전 예약제로 정상 운영한다. 다만 제례 공간은 폐쇄 되며, 승화원은 추석 당일에만 축소(2회) 운영한다.공영주차장 64개소 가운데 노외 및 노상 주차장는 무료 개방하며, 건물식 및 화물 주차장은 추석 당일에만 무료 개방한

목포-보성선 개통으로 영암에 첫 열차역 생겼다

[뉴스스텝] 영암군에 사상 처음으로 열차역이 생겨 목포와 보성을 오가는 영암군민과 관광객들의 발이 된다. 남해안권 철도망의 핵심축인 목포–보성선이 26일 신보성역에서 개통식을 열고 정식 개통함에 따라, 학산면 ‘영암역’이, 27일부터 영업을 개시했다. 목포-보성선은 보성군 신보성역에서 목포 임성리역까지 82.5㎞를 잇는 노선으로, 하루 열차는 평일 4회, 주말 5회 운행 서비스를 제공한다.영암역 신설로 그

수원시 팔달구, 지역경제 활력 더하는 추석맞이 물가안정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수원시 팔달구는 오는 9월 26일, 지동시장·미나리광시장·못골시장 등 지동교 일원에서 ‘2025년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 물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팔달구청장, 경제교통과장 등 공직자와 전통시장 상인회, 물가모니터 요원 등 23명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해 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